CMA카드, 일반계좌랑 뭐가 다른거야?
- 궁금했던 것, 지나갔던 것/사회와 경제(SOCIAL)
- 2019. 6. 13. 22:00
CMA카드(통장), 일반계좌와 뭐가 다른거지?
안녕하세요 ~ NORMAL식입니다 :)
역시나 20대 후반에 다가가면서 'MONEY'에 관한 관심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7살에 아직 직장도 없는 백수이지만, 그래도 나중을 대비해서 여러가지 금융상품이나 경제관련 용어들은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아무도 주지 않는 부담감이 생기더라구요...ㅠ
그래서 이번에는 뉴스들이나 여러 증권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CMA통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평상시 제가 알던 용어는 ATM밖에 없는데... 이런 약자들이 등장하면 굉장히 난감하쥬?
CMA카드(계좌)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같이 보실까요?
CMA계좌
저는 CMA통장을 어떤 혜택이 주어진 일반예금 통장인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용어사전을 보니 CMA통장은 일반적으로 예금주의 의도나 목적에 의해서 사용하는 통장이 아닌, 증권회사에서 관리를 해주는 통장이더라구요:)
본래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20여년 전부터 종금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권회사에서도 고객의 유휴현금을 자동으로 MMF, RP 등에 투자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CM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명칭 구분없이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권회사의 CMA는 CMA약정 계좌내 예치자금을 MMF, RP 등의 금융자산에 자동으로 투자(매수)하고 고객의 현금인출 요구시 자동으로 매도하여 주고, 연계된 은행계좌 또는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참가한 증권회사의 고객계좌를 통해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결제대금(공과금, 카드대금, 보험료 등) 자동납부,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종합계좌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CMA [Cash Management Account]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Cash Management Account라는 뜻 자체를 직독직해 해불면 '돈관리 계좌'가 되겠습니다. 다시 말해 계좌에 있는 금액을 예금주가 아닌 누군가가 관리를 해준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 돈을 관리해주는 매니저가 여러 증권사의 펀드매니저와 같은 분들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저도 아직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해보려고 했다가 프로그램에서부터 막혔어요..), 주식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같은 은행에서 증권통장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CMA통장은 일반적인 예금/출금도 자유롭게 가능하면서, 통장에 예금한 금액을 해당 증권사의 펀드매니저가 투자에 사용하여 예금통장의 적은 이자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재태크 통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CMA카드의 경우는그럼 당연히 CMA계좌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겠죠
CMA카드(계좌)의 장점/ 단점
CMA계좌는 기본적으로 일반 예금/적금계좌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매일매일 본인의 계좌에 있는 돈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인만큼, 손해의 가능성에 대한 보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CMA카드(계좌)를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투자보다는 안정적이고 손해의 가능성도 적은 CMA를 재태크방법으로 사용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다만, 투자라는 것이 100퍼센트 안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액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있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CMA계좌를 개설할때, 상담원이 최대한 세부적으로 이에대한 내용을 알려주시겠지만, 기본적으로 투자를 통한 이자수익의 발생을 목표로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본인의 예금의 손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일반 적금이나 예금을 찾는 것이 심적으로 편안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한달 생활비를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는 저는 아직까지는 CMA계좌를 선뜻 개설할 여유가 없네요... ㅠ
예금주와 상담원과의 적절한 상담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비용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상담에 빠질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
그렇기 때문에, 만일 리스크가 높은 투자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하죠.
상당히 높은 금리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후기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CMA의 이자금액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큰 금액을 번다는 것은 애초부터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만일 예금의 규모가 진짜 몇십억, 몇백억이라면 모를까, 입출금이 잦은 단기유동자금(공과금, 핸드폰요금 등)이 움직이는 계좌는 한달을 사용하더라도 금리로 몇천원 많으면 몇만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CMA카드(계좌)는 일반적인 시중은행 (농협, 국민은행, 신한은행)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KB증권과 같은 증권회사에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솔직히 계좌를 개설하는것도 귀찮은 분들에게는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주식매매를 위한 계좌개설이 목적인 분들은 따로 증권계좌를 개설하시는 것을 추천하는 솔직후기들도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네요 :)
정리하자면, CMA통장은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공과금과 같은 금액이 들어가는 통장에서 적은 퍼센트지만 보다 많은 금리를 받아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는 계좌라고 판단이 되네요.
하지만, 몇천원, 몇만원도 돈이기 때문에! 만약에 취직이 되고 어느정도 일정한 수준의 소득이 발생한다면 저는 바로 CMA통장을 만들어서 재태크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
자 그럼 CMA카드(계좌)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돈에 대한, 투자에 대한 내용은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네요ㅎㅎ
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접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하나씩 공부해 나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구독자님들도 이런 작은 정보들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재태크에 대한 생각과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명한 소비는 미덕임을 잊지 않길 다짐하면서!
NORMAL식은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그럼 모두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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