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의 부위별 명칭을 알아보자!! :-D

셔츠의 부위별 명칭을 알아보자!! :-D

안녕하세요 ~ NORMAL식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 기본적인 셔츠의 종류들을 알아봤었습니다 ^^**

다만, 슈트의 구성요소인 일반 셔츠, 화이트셔츠뿐만 아니라 폴로셔츠부터 러닝셔츠까지 기본적인 셔츠의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요즘은 클래식슈트보아 캐쥬얼슈트를 많이 선호하셔서 그런지, 자켓 안에 꼭 드레스셔츠가 아니더라도 여러종류의 셔츠를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때문에 여러종류의 셔츠들을 알아봤는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정말로 궁금한건 슈트안에 입는 화이트셔츠, 드레스셔츠가 아니겠습니까?!?!? :-P

그래서 이번에는 화이트셔츠, 드레스셔츠의 종류를 알아보기 전에 기본적인 셔츠의 부위별 명칭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셔츠는 기성셔츠부터 맞춤셔츠까지 정말로 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셔츠의 부위를 어떤 모양이나 방식으로 하는지에 따라서 셔츠의 명칭과 셔츠를 입는 상황까지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거기에 더해 소재에 따라서 셔츠의 종류가 나누기도 하죠 ㅎㅎ

그렇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셔츠의 부위별 명칭과 역할, 그리고 의미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셔츠의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NORMAL식과 같이 셔츠의 부위별 명칭 알아보실까요?? :-D


 

셔츠부위별 명칭 17가지

셔츠의 부위별 명칭은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우리가 입을때는 한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셔츠'라고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가 입는 옷들은 전부다 조각조각을 이어 붙여서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그 조각별로, 부위별로 각각의 명칭이 있습니다.

이 명칭을 알아두면 쓸모가 있을까요?? 정답은 YES! 솔직히 셔츠를 입지 않는 사람은 열명중에 한두명정도나 될까요? 본인의 집에 한두벌정도라도 셔츠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꼭 슈트안에 입는 셔츠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걸칠 수 있는 용도로도 입을 수 있는 셔츠의 부위별을 왜 알아야 하느냐??

현실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세탁'입니다. 그냥 세탁소에 맡기면 되지 않냐구요? 셔츠 한벌 세탁 맡기는데 드는 비용은 적어도 오천원입니다.... 때문에 인터넷에서 셔츠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 검색을 할때 부위별로 얼룩을 제거하는 좋은 방법들을 검색할 수 있죠! :-) 

또한, 남성분들이라면 죽기전에 무조건 한벌정도의 슈트를 장만하지 않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릴때는 딱히 필요를 느끼지 못할지 몰라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참여해야하는 경조사도 많아질뿐더러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도 많이 생기기 때문이죠 :-( 그렇게 되면 기성정장이든, 맞춤정장이든 무조건 한벌은 맞추게 될텐데, 그때 이런 용어들을 알아둔다면 옷을 맞추거나 구매하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스무스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용어들을 딱히 외울 필요는 없겠죠 ㅋ 본인이 의류업계에 종사하지 않는이상, 이런 부위별 디테일한 명칭들을 달달 외워야 할필 요는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필요할때 NORMALSIK.COM에 들어오셔서 보고가시면 되죠! ㅋㅋ 

그럼 전체적인 부위별 명칭을 간단히 한번 살펴보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셔츠 부위별 명칭

1. 칼라밴드 (Collar Band)
2. 칼라 (Collar)
3. 단추 (Button)
4. 소매솔기 (Sleeve Seam)
5. 앞선 (Front Line)
6. 어깨솔기선 (Shoulder Seam)
7. 앞판 (Front Body)
8. 덧선 (Placket)
9. 진동둘레 (Arm Hole)
10. 옆솔기선 (Side Seam)
11. 소매트임선 (Facing)
12. 커프스 (Cuffs)
13. 등요크 (Body Yoke)
14. 요크선 (Yoke Seam)
15. 소매 (Sleeve)
16. 등판 (Back Body)
17. 접선 (Bottom Line)


 

셔츠부위별 명칭 01. 칼라밴드 (Collar Band)

칼라밴드는 칼라의 안쪽, 즉 목이 직접적으로 옷과 닿는 부분입니다. 칼라밴드의 부분은 목과 마찰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때가 가장 많이 타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 부분에 칼라밴드라고 하는 밴드형태의 천을 덧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장 기본적이고 하얀 화이트셔츠(드레스셔츠)에 칼라밴드를 덧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02. 칼라 (Collar)

칼라(카라)는 셔츠의 목부위에 달린 깃을 말합니다. 카라는 레귤러칼라부터 윈저칼라, 윙칼라등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칼라는 슈트를 입을때 셔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셔츠위에 블레이저를 입을경우 목의 깃부분과 손목의 커프스부분만 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게 신경써야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또한, 어떤 종류의 칼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슈트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색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기도하죠 :-D 더군다나 넥타이를 메는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에 칼라는 슈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게 기본적인 베이스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칼라에 대한 종류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셔츠부위별 명칭 03. 단추 (Botton)

단추를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ㅎㅎ 다만 단추는 포인트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말한 셔츠의 경우는 셔츠의 색과 같은 색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캐쥬얼슈트의 경우 단추하나로 포인트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슈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셔츠부위별 명칭 04. 소매솔기 (Sleeve Seam)

소매솔기는 소매를 통으로 만들 수 있도록 소매천을 봉합한 봉제선을 이야기 합니다. 다림질을 할때 소매부분의 주름을 많이 주지 않기 위해서는 소매솔기부분에 주름이 생기도록 다림질을 하면 소매부분에 주름이 한줄만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소매솔기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으로 셔츠와 슈트를 맞출때에는 손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소매솔기 부분을 제단할 수 있습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05. 앞선 (Front Line)

앞선은 앞판에 사용되는 천을 마감하면서 생기는 선입니다. 천을 제봉할때 가장 중요한 점중 하나는 모서리부분을 잘 마감하여 올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앞선이 없는 셔츠는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앞선은 허리를 굽히거나 몸을 움직일때 주름이 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릴때 꽉꽉 눌러다려줘야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ㅎ

 

셔츠부위별 명칭 06. 어깨솔기선 (Shoulder Seam)

어깨 솔기선은 등판부분의 '등요크'부분과 앞판조각을 결합하는 부위입니다. 화이트셔츠나 드레스셔츠가 아닌 셔츠들의 경우 이부분을 두껍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투로 입곤하는 셔츠들은 이 어깨솔기선부분을 두껍게 하여 포인트를 주는등 눈에 잘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어깨 솔기선디자인또한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화이트셔츠(드레스셔츠)는 최대한 깔끔하고 노멀해야하기 때문에 어깨솔기선도 소매솔기와 마찬가지로 얇고 깔끔하게 봉제선을 만들어줍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07. 앞판 (Front Body)

말그대로 앞판의 셔츠의 앞부분을 말합니다. 앞판에는 셔츠의 디자인에따라서 가슴포켓을 다는 경우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슈트에 맞춰입는 셔츠의 경우는 가슴포켓이 없는 기본 무지앞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08. 덧선 (Placket)

덧선은 앞선을 만들게 되면서 두겹으로 생기는 앞판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입니다. 천을 한번 접으면서 생기는 부위이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부분보다 두꺼우며, 이 부분에 단추구명과 단추를 달게 됩니다. 덧선또한 앞선과 마찬가지로 주름이 잘지는 곳이며 앞선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는 셔츠들이 많기때문에 주름이 많이지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림질할때 신경싸야 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09. 진동둘레 (Arm Hole)

진동둘레는 소매부분(Sleeve)부분과 앞판, 등요크, 등판부분과 만나는 부위입니다. 셔츠를 만들면서 가장많은 조각들이 만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굉장히 섬세하게 제봉을 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와이셔츠 패턴을뜰경우에도 가장 정확한 수치를 재야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10. 옆솔기선 (Side Seam)

옆솔기선은 앞판과 뒷판이 만나는 재봉부위입니다. 보통 셔츠를 입을때는 셔츠를 바지(트라우저)안에 넣어입기 때문에 이 옆솔기선을 좌우대칭으로 하여 바짓속에 넣어입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그래야 몸이 틀어진것 같지 않고 셔츠만 입었을 경우 밸런스가 맞아보이기 때문이죠 :-) 만약 옆솔기선이 뒤틀려있을 경우 뭔가 이상해보이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11. 소매트임선 (Facing)

셔츠의 손목부분(커프스)부터 소매부위까지 단추를 이용하여 손을 편하게 소매로 넣기 위해서 만든 부위입니다. 보통 소매트임선부터 소매솔기부분이 시작되는 것이 흔합니다. 더군다나 소매트임선은 슈트를 입거나 셔츠만입고 생활을 할경우 칼라패드부위와 더불어 가장 때가 많이 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화이트셔츠나 깨끗한 셔츠를 입을때에는 주의해야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

 

셔츠부위별 명칭 12. 커프스 (Cuffs)

커프스는 칼라와 더불어 셔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중 하나입니다. 슈트를 입을때 밖으로 보이는 셔츠부분이 커프스부분과 칼라부분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때가 타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야하는 부위이기도 하죠. 그리고 슈트의 종류에 따라서, 혹은 셔츠의 종류에 따라서 커프스에 손목을 잠글 수 있는 버튼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커프스의 경우 커프스버튼(커프스링크)을 이용해서 커프스부분을 넓적하게, 그리고 주름이지지 않게 잡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커프스의 종류도 칼라의 종류와 마찬가지로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해주세요!! ^^

 

셔츠부위별 명칭 13. 등요크 (Body Yoke)

등요크부분은 때가 잘타는 부위는 아니지만, 변색이 잘되는 부위중에 하나입니다. 등요크부위는 암홀부분과 더불거 셔츠를 입을때 가장 많이 땀에 젖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셔츠를 관리하실 때 등요크부분도 잘 확인하셔서 누렇게 변색이 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화이트셔츠(드레스셔츠)를 제외하고 외투로써 입는 셔츠의 경우는 이 등요크부위를 다른 소재나 다른 패턴의 천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외투로입을때에는 앞판과 더불어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눈에 띄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렇게 포인트 디자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14. 요크선 (Yoke Seam)

요크선은 등요크부분과 등판부분을 접합하는 재봉부위입니다. 종종 등요크부분을 왜곡시키거나 보통보다 넓게 만들어 요크선으로 새로운 디자인선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요크선은 날갯죽지위쪽 부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15. 소매 (Sleeve)

소매는 말그대로 팔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셔츠에서 가장 많이 주름이 지는 부위이죠. 또한 가장 많이 움직이고 가장 많이 마찰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보푸라기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다림질을 할때 가장먼저 다리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소매는 소매솔기부분과 커프스, 소매트임선이 있기 때문에 다림질이 어려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슈트를 맞추시고 셔츠를 맞추신경우,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셨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셔츠다림질은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서 적어도 한번정도는 들어두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소매에 어떤 부위에 주름주느냐에 따라서 셔츠의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처음에 옷을 맞추실때 제단사분께 셔츠의 주름과 관련된 부분을 미리 물어보고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셔츠부위별 명칭 16. 등판 (Back Body)

등판은 딱히 말할 부분이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슈트를입을때 가장 안보이는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을게요^^;; 다만 멜빵을 차실경우에 트라우저에 집는 집게부분에 등판부분이 끼지 않도록 해주세요! 심하게 움직임이 있을경우 등판의 천이 상하거나 구멍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

 

셔츠부위별 명칭 17. 접선 (Bottom Line)

접선은 앞판과 등판의 밑부분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접어서 마감하는 부위입니다. 화이트셔츠는 그나마 덜하지만, 바지밖으로 꺼내입는 셔츠의 경우 자켓밖으로 삐져나오는 경우도 있고, 자켓을 입지 않는 경우 보기좋지 않은 주름이 많이 지는 곳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다림질을 할때 접선의 주름부분은 항상 잘 펴주시는게 좋습니다 :-)


지금까지 셔츠의 부위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의외로 셔츠의 부위별 조각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가장 흔한 옷이라고 해서 쉽게 만드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ㅠ

또한, 아무리 좋은 자켓을 입더라도 속에 받쳐입는 셔츠가 자켓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비싼자켓도 싸보일 수 있기 때문에 셔츠의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럼 NORMAL식은 여기서 인사를 드리구요! 저는 더 궁금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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