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종류, 녹차효능 알고마시면 더 맛있다!?

녹차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NORMAL식입니다 :-)

우롱차와 캐모마일, 페퍼민트까지 지금까지 알아봤는데요!

엄밀히 따지자면, 이 중에 '차'는 우롱차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ㅠ

그래서 이번에는! '차'에 대해서 제대로 한번 알아보고 싶어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

본래 '차'라는 것은 차나무의 어린 잎을 가공하거나 가공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 중, 오늘은 발효가공을 거치지 않은 녹차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건데요!

차에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녹차효능마시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

특히나 녹차효능에 관한 내용들은 수많은 매체들에서 강조 또 강조를 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상식적으로 녹차효능이라는게 진짜 있을지 한번 따져보기도 했으니 분명히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럼 녹차, 녹차효능마시는방법까지 지금부터 슛들어 갑니다~!! 가즈아~! 

 

 


 01.  차(茶)는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을까?

 

 #  무엇을 차라고 부를까??

녹차, 보리차, 마테차, 홍차 등등 10초안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차 종류만 해도 적어도 다섯가지에서 열가지는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차라고 부르는 것들은 정말로 차일까요? 꼭 친구중에 한명정도는 "보리차는 차가 아닌거 알아?"라고 하는 친구가 있지 않으신가요?? ^^7

엄밀히 따지자면, 우리가 부르는 수많은 차들중에 진짜 차는 차나무의 어린 잎을 사용해서 우린 음료만 차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리차, 옥수수차, 캐모마일차 등 차나무 잎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음료는 차라고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 

차(茶)라는 것은 차나무에서 수확한 어린 잎을 차(茶)라고 하며, 차나무는 지구상에 하나의 품종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녹차빼고는 어떤 것도 차라고 부르면 안되는 것일까요?? 정답은 NO!!

차는 어린 찻잎의 산화정도에 따라서 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아무런 산화도 거치지 않은 가장 원형의 차를 찻잎의 고유한 색인 녹색 빛을 띄는 녹차라고 부르는 것이죠 ㅎㅎ

찻잎에는 자체적인 산화효소가 있어 어린 찻잎을 수확하여 열을가해 덖거나 높은온도의 수증기를가해 찻잎안에 있는 산화효소의 활성화 정도를 조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녹차를 만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차를 수확한 뒤 빠른시간내에 적당하게 높은 온도에서 덖어낸뒤 건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반면에 홍차는 찻잎을 손으로 비볐을때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건조를 먼저 시켜 충분히 찻잎안에서 산화작용이 발생하게 한 뒤에 볶거나 수증기를 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제조과정에 따라서 찻잎의 색깔과 향, 맛이 결정되는 것이죠! 정말 제다법은 단순해보이면서도 굉장히 디테일한 작업이 동반되는 어려운 작업인것 같습니다 :-D

참고로 찻잎은 나무에서 떼는 순간부터 산화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녹차들은 수확한뒤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열처리를 거쳐 산화작용을 억제시킨다고 하니, 일손도 더 많이가고 가격도 비싸질 수 밖에 없겠죠...? ^^;;

 

 ##  차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차의 종류를 따질때 엄밀히 따지자면 확실한 종류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차의 종류는 찻잎을 우렸을때 나타나는 물의 색깔별로 녹차, 백차, 홍차, 흑차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또한, 차가 생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요인들 때문에 색이나 맛이 100퍼센트 일정한 차는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지면 차의 색을 RGB컬러로 나눠야 하는 말도안되는 논리까지 펼쳐지겠죠?? ㅋㅋ

<녹차의 색깔별 분류>
그래서 차의 색깔별 종류는 일반적으로 녹차, 백차, 황차, 홍차, 흑차로 분류합니다.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10여개가 넘는 종류로 차를 분류하기도 하지만,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차의 종류는 녹차부터 흑차까지 5가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좌: 우전/ 우: 작설)
중작

<녹차의 수확시기별 분류>
녹차는 수확시기별로 종류가 나뉘기도 합니다. 녹차의 수확시기별 분류는 크게 우전,세작(작설),중작, 대작, 엽차로 나뉩니다. 

먼저 '우전'은 4월 20일경에 수확되는 제일 고급등급의 녹차입니다. 한겨울의 추위를 겪은 차나무의 첫번째 찻잎을 직접손으로 따서 생산하는 녹차이기 때문에 맛이 굉장히 여리고 순합니다. 게다가 일년중에 한번만 수확되는 차이기 때문에 생산량이 극히 한정적이어서 가격또한 높게 책정되죠 :-)

다음으로 '작설차'라고도 불리는 세작은 입하(여름의 시작)전에 수확되는 차입니다. 이 때 수확되는 찻잎은 이파리가 아직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되기 때문에 그 모양히 참새의 혀모양과 닯았기 때문에 작설차라고도 부릅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맛이며 일반적인 등급의 녹차입니다. 

중작은 5월중순까지 수확한 차로, 막 돋아나기 시작하는 새끼 잎(창)과 이제 크기시작하는 중간정도의 잎(기)을 한두장정도 따서 만들며, 색과 맛이 부드럽습니다. 우전이나 세작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으며 녹차고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D

대작은 5월 하순에 수확하는 차로 중작보다 크고 굳은정도가 높은 잎을 수확하여 만든 녹차입니다. 가장 잎이크고 잎의 구성성분이 많으며 거친녹차의 종류입니다. 커피로 치자면 바디감이 높은 커피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실 수 있지요 ㅎㅎ 덧붙여 녹차의 떪은 맛을 내는 타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매니아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차종입니다.

엽차는 6월에서 7월에 수확되는 완전히 다핀 성체잎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향과 맛을 은은하게 느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대신, 숭늉처럼 끓여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차이며,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차종입니다 :-)

<유명한 종류의 녹차>
그 외에도 고유한 이름이 붙은 차의 종류들이 있습니다. 중국 허난성남부 신양지방에서 생산되는 '신양모첨'이나 '벽라춘', 후쿠오카의 '야메차', 우리나라 보성지방의 '보성녹차'등 지역의 이름을 따서 브랜드화한 고품질의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가장 편하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현미녹차만 한게 있을까요...?? ;-P

 

 02.  하나하나 따져보는 녹차효능! 

 

긍정적인 녹차효능 1. - 항암작용

녹차에는 다량의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신체에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성분으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로 녹차를 마시는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실험을 통해 22퍼센트 가량의 유방암발병률 감소, 50여 퍼센트의 전립선암과 대장암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밝혀냈다고 합니다. 녹차의 '카테킨' 이나 'ECEG'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악성세포의 전이와 확산을 막기 때문에, 암이나 종양, 염증의 확산과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이 성분들이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귀납적으로 녹차와 암발병률과의 반비례를 추론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7

 

긍정적인 녹차효능 2. - 심혈관질환

녹차는 심혈관질환에 확실한 효과를 보입니다. 녹차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심혈관보호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ECEG라는 항산화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체내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1리터 이상의 녹차를 마셨을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심혈관 질환이 있으신분들은 녹차를 연하게 우린물을 물대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긍정적인 녹차효능 3. - 당뇨병

당뇨병의 형질중 2형 당뇨병은 전세계인구의 약 3~5%가 앓고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녹차가 당뇨병에 직접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았지만, 녹차는 내장기관의 작용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정상적인 인슐린 분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후에 녹차를 마시면 혈당상승을 억제 하기 때문에 지방의 체내축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긍정적인 녹차효능 4. - 뇌건강

녹차는 뇌의 인지기능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노화라는 것은 식물이 산화작용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녹차에 포함된 항상화 성분들이 뇌세포감소 속도를 줄여주며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와 마찬가지로 녹차도 다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카페인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더 뇌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겠군요!

 

 

긍정적인 녹차효능 5. - 피부건강

녹차가 피부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죠!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녹차는 피부노화에도 도움을 주며 녹차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녹차잎 자체에 피부를 안정시키는 성질이 있다고 해서 우리고 남은 녹차티백을 이용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거나 팩을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 자외선에 노출되어 껍질이 벗겨지고 따끔따끔거리는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폴리페놀성분은 자외에 의한 피부손상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건 하루에 2잔정도만 마셔도 자외선에 의한 피부염증을 방지한다고 하니 여름철에 시원하게 냉녹차를 드시는 것도 피부건강에도 갈증가 더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긍정적인 녹차효능 6. - 각성효과

커피와 마찬가지로 녹차에도 카페인이 다량함유되어 있습니다 :-D

때문에 일에 집중해야하는 경우나 아침에 잠을 쫒을때 가벼운 녹차한잔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죠^^

 

 


부정적인 녹차효능 1. 고카페인 식품

녹차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즘에 녹차에 카페인이 함유되있는걸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 같은데요! ㅎㅎ

카페인은 뜨거운물에 더 잘 융해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녹차를 우릴때에는 적당시간, 적당량만 우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녹차의 종류별로 카페인 함유량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작에 가까울수록 뜨거운물에 오랫동안 우리는 것은 많은 카페인을 섭취할 위험이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심할경우 불안증세까지 보일 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겠네요 :-(

 

부정적인 녹차효능 2. 찬 성질의 식품

녹차는 차가운 음식에 속합니다.

때문에, 몸이 차가우신 분들이 녹차를 과다하게 마실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몸상태에 맞게 적당히 드시는게 좋겠죠?? ㅎㅎ

 

 

 03.  녹차를 마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녹차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간간히 집에서 녹차를 마셔야겠다고 생각할때는 녹차를 뜨거운물에 한번 행궈서 첫물을 버리고 두번째물을 미지근한물에 5분정도 우립니다.

대신! 물을 조금 뜨겁게 해서 조금만, 그리고 진하게 우립니다 ㅎㅎ

그래서 얼음잔에 에스프레소를 희석시켜 먹듯이 1.5L 페트병에 그 녹차물을 섞어버리는 거죠!

녹차의 효능을 따지기보다 연하고 시원하게 마실때 그 은은한 녹차향이 한번씩 땡길때는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곤 합니다. :-)

 

혹은! 오차즈케도 너무너무 쉬운 녹차음식이죠:-D!!

입맛도 없는 여름철에 차가운 보리차에 물말아 먹는것 처럼, 미리 식혀놓은 차가운 녹차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아주 별미입니다.

장아찌나 젓갈 조금만 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진짜 아무런 생각없이 한끼 떼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ㅋ

대신... 오차즈케는 접시가 예뻐야합니다... 그냥 접시가 예쁘면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 이이 허세랄까요?? ㅋㅋ

여러방법으로 녹차를 섭취할 수 있지만, 그래도 녹차는 차분하게 앉아서 다도까진 아니더라도, 느긋~하게 쌀쌀한 가을 겨울철에 너무 잘어울리는 음료인것 같네요 ^^7


지금까지 녹차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는데요!

이게 차종류를 하나씩 쓰다보니까 생수보다는 향이 있는 차를마시고 싶어지네요! ㅋㅋ

마침 카페인데 녹차한잔 내려마셔야 겠습니다 시원~하게요! ㅎㅎ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뜬 지역이 상당히 많던데 모두 여름철 건강조심하시구요! 

NORMAL식은 더 궁금하고 새로운 내용의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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