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대만밀크티[3시15분]

부드러운 대만밀크티[3시15분]

안녕하세요 ~ Normal식입니다 :-)

혹시 여러분, 차 좋아하시나요? :-0

전 마시는 음료는 다 좋아하는데, 특히 커피와 차는 억수로 좋아한답니다 :)

그런데 개인적으로 밀크티는 미얀마에서 마셨던 라페예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딱히 한국에서는 밀크티를 잘 마시지 않았어요 :-(

정말 일년에 한번? 먹을정도로 밀크티는 잘 마시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대만밀크티 3시15분을 가게 손님께 선물받아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밀크티는 약간 달달~하지 않으면 홍자의 떫은 맛이 너무 강해서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런데 이 3시15분은 SUNDAY밀크티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은근~히 달콤한게 예전에 먹었을 때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단골손님이라고 사이즈업 몇번 해드린게 전부인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시다니... 이름모를 전북대학생손님 다시한번 쾀사..합니다! ^^7

그럼 3시15분 밀크티 한번 마셔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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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15분 밀크티 오리지널(original) 포장

3시 15분(3:15) 밀크티는 케이스도 예쁘다

밀크티 3시15분은 굉장히 이름이 독특합니다 :)

오후 세시 15분이면 영국과 같은나라에서는 보통 티타임이라서 모든 업무들이 정지된다고 하죠.

하나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시간을 제품명으로 선정한 제작회사의 독특한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무난하고, 밀크티의 색을 잘 나타내주는 디자인때문에 고작 밀크티 티백 5개 들어간 제품을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특히, 3시15분 (3:15PM)이라는 곡선을 사용한 로고는 딱딱해보이지 않고 멋스러워 보입니다

케이스의 옆면에는 음료설명이 보기쉽게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

미지근한 물에도 쉽게 우러나도록 만들어져서 아이스밀크티로도 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3시15붖 티백 낱개 포장

부피감있어 느낌이 좋은 3시15분 밀크티

일단, 이 제품은 홍차티백안에 우유파우더가 들어가 있어서 다른 작은 티백들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낱개 하나하나의 부피도 어느정도 있어 고작 5개 들었는데 포장만 이렇게커?라는 느낌이 아닌, 포장이 클만 하네~와 같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포장 내부의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 

포장을 뜯을때 우유파우더가 팡~ 하고 날아다닐 수 있어서 조심~조심 뜯으셔야 해요 ㅎㅎ

 

3시15분 티백양

티백이지만, 강하지 않은 3시15분

녹차, 홍차, 보리차, 우롱차 등 티백으로 출시되지 않은 차는 거의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티백으로 차를 우려먹을때면 너무 오래 우려서 떫은 맛이 너무 강해질 때가 종종있습니다.

특히 홍차는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떫은 맛이 녹차보다 많이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제품을 티백에 들어있는 홍차잎을 보고 '떯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티백을 뜨겁게 우린 첫물을 버리면 떫은 맛이 좀 가시지만, 우유파우더가 들어있는 이 제품의 첫물을 버릴 수는 없잖겠습니까? ㅋㅋ

그래서 30초정도 우유파우더가 풀어지게 저은 다음에, 3분정도 홍차잎이 우러나도록 놔뒀습니다.

홍차잎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서, 3분만해도 떫은 맛이 나올 줄 알았는데, 떫은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오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홍차향이 너무 강하지도 않아서 조금 더 우렸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직 4개 남았으니 오늘 집에가서 또 타먹어야 겠습니다 :-)

밀크티 너무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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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대만이나 동남아에 방문하실일이 있으시다면, 꼭 3시15분 한두팩은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선물하기도 좋고, 본인이 드셔도 맛이 훌륭하니 후회하시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ㅎㅎ

그럼 대만밀크티 3시15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구요!

Normal식은 다음에 더 궁금한내용과 새로운 주제의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