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대죄 드디어오픈이다!
- 궁금했던 것, 지나갔던 것/미디어(MEDIA)
- 2019. 5. 30. 01:43
안녕하세요 ~ NORMAL식입니다:-)
와... 포스팅을 아직 하기도 전인데, 이 게임이 드디어! 오픈을 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심장이 아주그냥 빰푸질을 그냥! 뽝뽝! 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4일 그랜드오픈)
솔직히, 저는 그다지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친구들과 LOL을 하거나 가끔 핸드폰게임을 다운받아서 하루정도? 깔짝.. 하고 마는 정도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곱개의 대죄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굉장히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상당히 재밌게 봤던 만화여서 더 기대가 됬던 것 같아요.
일곱개의 대죄 사전예약 사이트 링크: https://7ds.netmarble.com/character
그리고, 제 인생에서 사전등록을 했던 게임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오픈하면 해보면되지, 꼭 사전등록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
그런데 마침, 군대말년때 할게 없어서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만화를 보기 시작했었고, 그 때 재밌게 봤던 만화가 '일곱개의 대죄'였습니다....... 물론, 네타본으로 봤기 때문에,, 불법인건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ㅠ)
아무튼,,, (흠흠..)그렇게 재밌게 봤던 만화가 게임으로 나온다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스토리로, 어떤 형식의 게임으로 출시가 되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
일곱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주인공 7명들은 제목에 나오듯이 각각 한가지의 '죄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타지만화인 만큼, 그 죄목에 해당하는 능력들을 각각 가지고 있죠:-)
이 게임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멜리오다스라는 이 캐릭터는 <분노의 죄>라는 죄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죄목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아실거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글 뒤쪽에서 등장인물들이 죄목을 가지고 있는 이유들을 따로 마련해놨기 때문에, 죄목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로 쭈욱~ 내리셔서 읽으시면 될 것같습니다.
멜리오다스는 굉장히 어려보이지만, 사실은...... 저주를 받은 캐릭터입니다.....(아... 이거 스포이려나..?)
멜리오다스는 엘리자베스라는 캐릭터와 같이 저주를 받았는데, 멜리오다스는 죽지 못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반대로 엘리자베스는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잃고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는 저주를 받았죠. 원래 이 둘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었으나, 멜리오다스는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엘리자베스가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고, 죽는 모습을 봐야만 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 저주가 어떻게 풀리는 지는.... 비밀~ㅋㅋㅋ
이 만화의 히로인인 '엘리자베스'입니다. 엘리자베스는 7개의 죄목에 해당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살짝 설명을 드리자면, 7개의 죄목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은 엘리자베스공주의 나라에서 반역을 저질러 추방된 인물들입니다. 엘리자베스는 본인의 나라인 리오네스 왕국의 3번째 왕녀로 그려집니다. 이 리오네스 왕국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엘리자메스가 7개의 대죄를 저지른 인물들을 만나러 멜리오다스가 운영하는 '돼지의 모자'라는 주점에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만화의 스토리상,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며, 본래 멜리오다스와 연인관계였지만, 수차례 다시태어나면서 멜리오다스에 대한 기억을 전혀 할 수 없는 저주를 받게 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짖궂은 멜리오다스의 성추행(?)과 농담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담대한 캐릭터입니다. 착하고 똑똑하고, 강한 신념까지 갖춘 귀여운 공주님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네요. ㅋㅋㅋㅋ 사실상 만화에서 멜리오다스만큼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스토리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은 반전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이앤이라는 캐릭터는 <질투의 죄>라는 죄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인족 소녀이며, 멜리오다스를 만나기 전까지 굉장히 외로운 삶을 살아가던 캐릭터입니다. 소녀라고는 하지만,, 거인족은 굉장히 수명이 길어서, 왠만한 어르신 이상의 나이죠... 그래도 굉장히 귀엽게 묘사되는 캐릭터이며, 본인의 기억을 잃고 멜리오다스를 만나는 모습으로 그립니다. 그리고 다디앤은 다음에 소개한 '킹'이라는 캐릭터와 꽁냥꽁냥한 러브라인도 설정되있죠 :-)
요정왕이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 '킹'입니다. 다이앤을 짝사랑하지만,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사실 큼흠... 다이앤은 다 알아.... 스토리 중반까지 굉장히 약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물론, 인간보다는 강하고 멜리오다스 패거리인 '일곱개의 대죄'의 멤버이긴 하지만, 본인의 빠워를 온전히 찾는건 조금 스토리의 후반부에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굉장히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다이앤에게 잘생겨보이기 위해서 변신하는 모습이 이래요.. 그리고 '나태의 죄'라는 죄목답게 굉장히 나태한 설정입니다. 걸어다니는 꼴을 못봤구요. 뭘 하기만 하면 잡니다. 그냥 나태합니다.
'탐욕의 죄'라는 죄명의 반은 굉장히 인기있는 캐릭터입니다. 언제나 '마이웨이'를 추구하고, 멜리오다스와 겨루는걸 좋아합니다. 그래도 대장말은 잘듣습니다. 본인이 인정하는 대장말은 잘듣는 돌 + I 캐릭터입니다. 스토리에서는 굉장히 의리가 있고, 싸움에 집착하는 설정이라서 게임에서도 그런 설정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저저 입고있는 옷도 뺐은거에요... 탐욕 그자체입니다. 다 뺐어갑니다.
'색욕의 죄'라는 죄목의 고서입니다. 굉장히 복잡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일단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이 캐릭터는 성별이 없습니다. 완벽한 중성이고 실제 인간이 아니며 (이것도 스포인가??) 만들어진 인형에 인격이 부여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중성'이라는 묘~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죠. 그리고 모르는게 거의 없는 컴퓨터같은 캐릭터입니다. 일곱개의 대죄라는 그룹에서 지식을 담당하는 역할이죠.
일단 캐릭터들을 먼저 살펴봤는데요. 어라? 다 안나왔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있습니다. 사실 저도 약간 의아한부분인데요. <폭식의 죄> - 멀린과 <교만의 죄> - 에스카노르가 공식사이트 설명에 나와있지 않네요...? 이 만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교만의 죄 에스카노르인데,, 아 조금 아쉽습니다. 스토리상에서도 멀린과 에스카노르는 초반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초반스토리에 등장시키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 말인 즉슨? 스토리에 시즌을 설정하고 계속해서 스토리를 열어가는 전형적인 RPG형 게임으로 출시가 된 것 같습니다. WORLD OF WARCRAFT(와우)처럼 스토리를 한번에 다 열지 않고, 천천히 단계별로 오픈할 계획인 것 같아요. 모바일 게임치고는 굉장히 스토리와 게임 전개의 스케일을 크게 설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는 일곱개의 대죄 멤버들뿐만 아니라, 만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도 본인의 파티에 영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캐릭터에 질리는걸 조금 방지할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만화가 주인공에만 집중을 하지 않고, 많은 등장인물들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나름대로의 매력들을 설정해놓았기 때문에, 등장 캐릭터들은 계속해서 업데이가 되면서 신캐릭터를 등장시킬 것 같네요 :)
게임 내의 컨텐츠는 PC형 RPG게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원작 만화의 스토리를 구현하고, 동시에 눈요기를 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들을 진행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눈에 띄이는 부분은 시점인데요. 시점이 일반 모바일게임과는 달리 PC게임처럼 시점변환이 가능한 3인칭 시점처럼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플레이 시점이 캐릭터들과 굉장히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 집니다.
그에 반에 일곱개의 대죄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이런 게임들보다 캐릭터를 볼 수 있는 각도의 자유도가 꽤 높은것 처럼 보여집니다.
그리고, 게임의 플레이는 턴제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체험을 해봐야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약간 플레이가 레이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아요. 스토리상에서도 어떤 전투를 할 때, 대규모 전투보다 소규모 전투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냥보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캐릭터와의 전투 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스토리를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컨텐츠가 완전 오픈형일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부분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지만, 일단 게임을 직접 해봐야, 컨텐츠가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빨리 해보고 싶은 모바일 게임 '일곱개의 대죄' 6월 4일에 그랜드 오픈을 하기 때문에, 만화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사전예약을 하시는게, 이 게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시점자체가 캐릭터들을 보기에 좋은 각도이기 때문에, 코스튬을 꾸미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 :)
일곱개의 대죄 사전예약 사이트: https://7ds.netmarble.com/character
제 예상이지만,, 뭐 저는 이게임을 하더라도, 금방 질릴것 같긴 합니다ㅋㅋㅋ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제 특성상 게임을 오래 못하고 쉽게 질려하는 편이라서 오래 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 게임으로 컨텐츠화 된다는 소식이 다시한번 너무 반갑네요! (절대 이 포스팅은 광고글이 아닙니다!!!!! ㅋㅋ)
자 그러면 모바일 일곱개의 대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NORMAL식은 다음에 더 궁금한 주제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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