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당뇨가 도대체 뭐지?

안녕하세요~ NORMAL식입니다 :D

아이고 큰일났습니다. 드라마에 빠져버렸어요ㅠㅠ

어쩜 좋을까요 드라마에 빠진것보다 위험한게 없다는데... 하이고..

근데 재밌긴 정말 재밌네요ㅋ

의학드라마는 장르를 불문하고 어지간해서는 질리지도 않고 본것 같습니다 :)

하지만, 이런 의학드라마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은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보는데 더욱 몰입을 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갑자기 당뇨병이라는 병이 나오더라구요? 인슐린을 투여하고, 혈당쇼크를 유도하고

뭐 이런내용이었는데, 당뇨라는게 어떻게 보면 흔한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이 확실히 뭔지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이마를 탁! 하고 쳤습니다

자 ㅋㅋ 그럼 당뇨병이 뭔지! 한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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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당뇨의 당이 무엇일까요? 당이라는 것은 포도당을 말하는 것이죠. 포도당은 학명으로 글루코스(glucos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를 정상적으로 움직이게하고 작동하게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중에 하나입니다. 이 포도당이 우리의 혈액속에, 핏줄속에 있는 것을 '혈당'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가 '혈당수치가 높다, 낮다' 이런 말들이죠. 그런데, 그 말도 우리는 솔직히 무슨뜻인지는 잘 모릅니다. 혈당이 높으면 뭐가 않좋고, 혈당이 낮으면 또? 뭐가 안좋길래 그런 말들을 하는지 궁금하죠. 

일단 혈당이 높고 낮음에 대한 이야기는 뒤로하고, 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무엇인가? 이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몸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자연적인 기능이 있죠. 체온이 36.5도로 유지되고,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음식물이 배출되지 않아 박테리아와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생리현상이 발생하는등 사람의 몸은 일정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뇌의 기능이 아니라, 뇌와는 독립적으로 자율신경계에서 작용하는 것이죠. 솔직히,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에는 뇌의 역할보다 자율신경계의 역할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혈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몸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려고 하는 작용들을 하는데 어떤 작용을 통해서 체내의 혈당이 유지되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  어떻게 혈당이 유지될까?

혈당은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두가지 물질에 의해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너무 많이 들어본 단어죠? '인슐린', '글루카곤'이 두가지 물질은 호르몬의 종류입니다. 그중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죠. 반대로 글루카곤은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글루카곤을 투여한다'라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인슐린을 항상 휴대하고, 투여하는 걸 상식적으로 알곤있지만, 글루카곤이 부족한 경우는 없을까요? 

 #  왜 당뇨라고 부를까?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혈당을 올리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당은 식품으로 섭취가 되고 혈액에 녹아들기 때문에, 만일 당이 떨어질 경우에는 포도당이나 과당이 들어있는 단음식을 섭취하여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떄문에 글루카곤이 잘 분비되지 않는 저혈당증세가 있는 분들은 포도당캔디를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걸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인슐린이 없으면, 혈당을 낮출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인슐린분비가 부족한 상태를 병이라고 하는 것이고, 당뇨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당뇨병일까요? 지금 인슐린이 부족하면 발생할 수 있는 혈당이 오르는 증세를 살펴봤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는 혈관이 있기 때문에 몸전체적으로 당이 쫙 퍼진다고 당연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혈관을 통해 수분이 배출되는 장치인 신장에있는 혈관에도 당이 높아지겠죠. 그 뒤에 일어나는 일을 생각해보면 왜 당뇨라는 병명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체내의 모든 부분에 당이 퍼져있고, 신장에도 당이 퍼져있고,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원래는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면 안됩니다. 포도당은 원래 신장에서 걸러져야할 성분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비정상적으로 당수치가 높아지면, 미처 걸러지지 못한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고, 동시에 물을 끌어들이는 성격을 지닌 포도당은 체내에 있는 수분을 쏵~ 가지고 나갑니다. 즉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당뇨의 기본 증상은 뭘까?

또 포도당이 빠져나가 버린다는 건,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신체는 자연스럽게 동력원을 더 채우려고 하게 됩니다. 공복감이 심하게 들거나 심한 갈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당뇨병의 3대 증상을 다음, 다식, 다뇨 라고 합니다. 이 증상은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이기 때문에 본인이 당뇨가 있는지에 대한 의심을 하기 쉽지 않죠. 이점이 당뇨를 발견하기 힘든 이유중에 하나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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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병이라고 하면, 좀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향이 있었어요. 뭔가 나하고는 관계 없는 느낌? 그리고 만약에 내가 병이 있어도 의사선생님이 치료해 주실것만 같은 느낌? 물론, 의사선생님이 치료해주시기는 하지만, 이 병이라는게 처방으로만 호전되거나 낫는 것이 아니기도 하죠.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병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닥터프리즈너라는 드라마때문에 궁금증이 생기긴 했지만, 당뇨라는 것을 알아보니까 굉장히 어린아이부터 당뇨병이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한테도 당뇨병이 걸리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죠. 그래서 당뇨를 막고, 혹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도 굉장히 자세하게 많은 사이트와 매체에서 알려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는 조금 찔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운동도 잘안하고 규칙적인 식습관도 하지 않고 있는 이이 NORMAL식 또 하나의 걱정거리를 짊어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하지만, 규칙적으로 살고 운동도 틈틈히 해주면, 당뇨에 걸릴 걱정을 덜 수 있겠죠 :)

여러분들도 건강관리 잘하셔서 당뇨에 대한 위험을 조금 줄이시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역시나 나중가면 건강이 최고죠.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겨!" 건강이 하는 말이었나봅니다.

 

자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구요

저는 다음번에 또다른 궁금한 거리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벌써 목요일이네요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니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