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Meme? 밈이 도대체 무슨 말이지? - 궁금했던 것, 지나갔던 것 [#20]

요즘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 

"밈 (Meme)"

도대체 무슨 말이길래 밈밈 해쌌는 걸까? 

특히 유튜브나 유머게시판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인줄 알았다

 

 

'유하' '유바' 'TMI' 'JMT' 등

같은 유행어들을 밈이라고만 치부해버렸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건뭐, 하아~따 굉장히 학술적인 용어였구먼!?

밈(Meme)은 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생각 혹은 믿음이 전달될 때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한다. 밈은 1976년,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1976)에서 문화의 진화를 설명할 때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밈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들어 밈이 생명의 진화 과정에 작용하는 자기복제자의 한 종류라고 말한다. 유전자가 자가복제를 통해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듯이, 밈은 모방을 거쳐 뇌에서 뇌로 개인의 생각과 신념을 전달한다. 밈은 유전자와 동일하게 변이, 경쟁, 자연선택, 유전의 과정을 거쳐 수직적으로, 혹은 수평적으로 전달되면서 진화한다. 또한 가장 많이, 효율적으로 복제되는 밈이 숙주인 인간 입장에서 그 밈이 갖는 유용성과 관련없이 전파된다는 점에서 유전자의 이기적 측면과 유사한 특성을 밈이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밈은 유전자의 뉴클레오타이드나 코돈처럼 고정된 단위를 갖지 않고, 유전자와 다른 방향으로 숙주의 행동을 조절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점에서 유전자와의 차별성을 갖는다. 
밈을 연구하는 밈학은 1990년대에 밈을 다윈적 모델로 설명하려는 시도와 함께 등장하였다. 그러나 밈학이 학문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을 마주하고 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문화를 구분되는 단위로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밈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밈은 현재 다양한 사회 현상과 문화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 WIKIPEIA)

 

....................ㄷㄷ

밈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니 약간 간담이 서늘해는 느낌이 든다

사회생물학의 관점으로 보면 밈이라는 것이 살아있는 대상으로 파악이 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어떤 '것'의 지배를 받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영화 1987의 빅브라더가 떠올라 버렸드아

 

<밈의 대표적인 예>

인종차별은 인종을 근거로 다른 이들을 차별하는 생각이다. 인간 사회에서 널리 퍼졌었고 지금은 쇠퇴하고 있는 밈 중 하나이다.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고 인간사회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보편적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밝혀진 심리인 자신이 속한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더 우수하며 다른 집단 사람들은 자신의 집단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여 생겨난 것으로 생각된다. 인종차별이 널리 퍼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근본적으로 앞서 말한 자신의 집단에 대한 애착심과 다른 집단에 대한 배타 심리를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몇몇 경우 인종을 계속 차별하는 것이 다른 인종의 사람들을 노예 등으로 부리는 것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인종차별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기 때문에 배척당하고 있고, 점점 지구촌 사회가 되어가기 때문에 쇠퇴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부분들이 지구에서 많이 보인다

(출처 - WIKIPEIA)

 

정리하자면 밈이라는 개념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되는 지성이나 양식과 같은 것들을 총칭한다

때문에 유행하는 짤방이라던지, 유행어등의 것들도 모두 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재들! 괜히 '밈'이라는 단어가 무슨말인지 몰라서 소외될 필요가 없으시다!

쉽게 유행하는 단어, 유행하는 짤방(이미지)와 같은의미니까

"행님아~!, 쪼쪼쪼~!"도 한때 등장했던 밈일 뿐이다!

(NORMAL식 인생 BEST 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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