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LUCIFER] - NORMAL식의 넷플릭스 미드추천
- NORMAL 리뷰/MOVIE-DRAMA
- 2019. 7. 28. 14:04
NORMAL식의 넷플릭스 미드추천 - 루시퍼[LUCIFER]
안녕하세요 ~ NORMAL식입니다 :-)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를 사용하시면서 '어떤 영화, 드라마를 봐야하나..?'라고 고민하실 거에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미드중 가장 최근에 정주행을 완료한 루시퍼라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D
넷플릭스미드는 정~~~~말 많습니다.
그 수많은 넷플릭스 미드들을 1화씩 다 볼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이번부터 제가 직접 본 컨텐츠중 추천해드릴 만한 작품들을 소개해보려구요 ㅎㅎ
그 첫번째 추천 작품이 루시퍼가 될 줄은 저도 의외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넷플릭스 미드 루시퍼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보실까요??
넷플릭스미드 루시퍼 - 그래서 무슨 내용인데?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을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 내용이 있죠!
"그래서 그게 무슨내용인데?"
넷플릭스 미드 루시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것은 넷플릭스에서 직접제작하고 지원하여 만드는 컨텐츠를 말하는데요
넷플릭스오리지널 컨텐츠들은 상당히 높은 퀄리티와 만족도를 보여줍니다.
그럼 루시퍼의 주된 내용은 무엇일까요?
넷플릭스 미드 루시퍼는 주인공인 지옥의 왕 '루시퍼'가 인간세계로 올라와서 생기는 일들을 풀어내는 드라마입니다.
지옥의 군주인 루시퍼는 몇천년동안의 지옥을 다스리는 일이 지겨워서 인간세상중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에 휴가를 왔다는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루시퍼는 지옥에서 충직하고 섹시한 신하였던 악마 메지킨과 같이 LA에서 LUX라는 클럽을 운영합니다.
휴가를 즐기던 루시퍼 모닝스타는 클로이 데커라는 LAPD를 만나게 되며 드라마의 메인에피소드가 시작되죠 :-D
명색이 지옥의 왕인데 죽을수가 있어?
루시퍼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타락천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0!!
그리고 천사나 악마라고 하면 죽지않는 불사의 존재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미드 루시퍼에서도 악마와 천사는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로 그려집니다.
그런데..?
루시퍼가 클로이데커 형사를 만나면서부터 총을 맞고 피가나지 않나, 기절을 하지 않나 뭔가 조금 이상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언뜻보면 악마가 인간과 사랑에 빠져서 불멸의 존재성을 버리고 인간이 되는 너무 뻔한 촌극같아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진 않죠! ㅎㅎ
그냥 단순한 사랑의 감정으로 메인스토리를 풀어나간다면 분명히 뻔하고 지루한 시점이 오겠지만, 매화마다 LA에서 발생하는 형사사건들을 루시퍼와 데커형사가 같이 해결해나가면서 매화마다 새로운 내용을 기대하게 해줍니다 :-)
(현재 시즌4가 진행중에 있으며 한 시즌에 12개에서 20개사이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시퍼라고 악마만 나오는건 아니겠지?
드라마 제목이 루시퍼니까 악마만 나온다?? 전혀 아니죠!
루시퍼는 잘알려져있듯이 원래 천사였지만 타락하여 신의 분노를사 지옥으로 떨어진 '타락천사'입니다.
즉 루시퍼의 본질은 천사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때문에 루시퍼의 형제들은 물론 천사이겠고! 루시퍼의 형제들도 등장합니다 :-)
드라마의 초반부에는 루시퍼의 형인 '아마나디엘'이라는 천사가 등장을 하며, 내용이 진행되면서 루시퍼의 형제들과 어머니라는 존재도 등장하게 됩니다.
신비로운 소재들, 악마나 천사와 같은 종교적인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너무 종교적이진 않을까..?
드라마의 소재자체가 기독교적 세계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교적인 이유로 드라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이 분명히!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
하지만, 기독교적인 세계관이긴 하지만, 모든 내용들은 픽션일 수밖에 없으며, 종교적인 인물들도 기본적인 인물의 배경정도만 성경에서 차용했을뿐, 인간적인 성격이나 감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교적인 부분은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천국을 '실버시티'라고 표현할정도이기 때문에 종교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들도 담고 있습니다.
즉! 소재만 종교를 사용하는 것일 뿐, 선과 악을 표현하는 모습에서는 인간의 윤리적인 딜레마를 천사와 악마들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종교적인 선악개념을 억지로 수용해야하는 불편한 부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D
등장인물들은 어떤데..?
미드 루시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매력이 없는 인물이 없습니다..... 후우..
주인공인 루시퍼는 영국식억양에 진한 이목구비, 훤칠한키... 게다가 위트있는 농담들과 드립들까지... 매력이 없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여주인공인 '클로이 데커'도 매력적인 외모와 드라마안에서의 설정인 솔직하고 희생적인 경찰, 그리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까지 게다가 싱글맘이라는 설정까지... 그냥 응원해주고 싶은 인물 그자체죠.
루시퍼의 동료인 메지킨은 개인적으로 최애캐!
세상에 너무 섹시한동시에, 본인의 감정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동정심과 본능적인 감정에 대한 공감까지 너무너무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그외에도 린다박사와 루시퍼의 형인 아마나디엘, 데커의 전남편인 대니얼형사까지 누구하나 미운 캐릭터들이 없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A도 좋고 B도 좋은데 A랑 B랑싸우면 누구편을 들어줘야 될지 고민되는 그런 느낌...!
딱 미드 루시퍼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인것 같습니다 ^^
(주요 인물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포인트를 꼽자면?
대부분의 드라마나 영화등의 영상작품들은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작품의 주제가 되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넷플릭스 미드 루시퍼의 감독인 브룩하이머감독은 '감정'에 대해서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하나만 놓고서도, 자식을 위한 사랑, 연인을 위한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사랑과 사랑사이에서의 선택등 너무나 많은 인간의 감정을 생각할 수 있죠
미드 루시퍼는 이러한 인간의 감정을 다루며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대한 수많은 고뇌와 상황들을 통해 시청자의 감정에 대한 성찰을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드라마의 스토리 진행과정에서 '린다박사'와 인물들의 대화, 그리고 상담이 메인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더 감정과 본인의 정체성과 모습에 대해서 두번, 세번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해줍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단순히 킬링타임용 드라마가 아닌, 매화마다 스토리가 있으며 각기 다른 주제들을 통해서 하나의 큰 메인스토리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굉장히 잘짜여진 내용의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굉장히 섹슈얼한소재만 다룬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인종차별이나 남녀평등, 법적윤리성등 굉장히 많은 이슈들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어 시간때우기용으로만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
여러모로 굉장히 재밌게본 드라마이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꼭 한번쯤은 보시면 좋을듯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넷플릭스 루시퍼 공식홈페이지:
지금까지 넷플릭스미드 루시퍼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넷플릭스에서 어떤 작품을 봐야할지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D
NORMAL식은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더욱더 궁금하고 새로운 내용의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넷플릭스 미드 루시퍼! 꼭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럼 안녕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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