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축제를 좋아합니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축제때문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건 참 좋아해요. 축제를 참가하는 사람들 모두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 축제를 참가하는 분들은, 그것으로 인해 즐거움을 얻고자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가요? 저한테 축제는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대상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모습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비춰질지도 모릅니다. 밖에서 하고 다니는게 있으니까요 :-) 하지만, 저에게는 제가 부정적이고, 우울하고, 비판적인 모습으로 자주 보여집니다. 한 때 인생의 좌우명이 OPTIMISTIC이었던 때에 비하면, 굉장한 변화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저는 그때의 힘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부정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