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의 마음은 이렇구나
- NORMAL 다이어리
- 2019. 5. 18. 17:11
안녕하세요 ~ NORMAL식입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한 번해보자!'라고 생각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렸네요:)
# NORMAL식의 도전
처음에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는 어떻게 블로그를 꾸밀지, 그리고 속된 생각이지만, 어떻게 해야 블로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만 온 관심을 쏟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27살이라는 나이는 취직을 해야하고, 뭔가 앞길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글을쓰는 목적보다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여 경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었죠
사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는 마음속으로 블로그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컸었어요. 대학교의 전공도 실생활에 도움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철학과'에 다니고 있고, 군대도 늦게 다녀와서 '나는 늦었어'라는 생각이 제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지금은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람은 본인에게 처한 상황이 가장 힘들기 마련이니까요:) 살짝 우울증 같은 증상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블로그라도 시작해보자'라고 생각을 하여 이 페이지를 열게 되었죠.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니, 막막했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되고, 어떻게 블로그를 꾸며야 될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정말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정보들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큰! 블로거 분들이 많이 계시는걸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그 큰 블로그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도, 조회수 그래프를 보면, 하루에 열명도 나의 글을 보지 않고있다는 생각에 자괴감도 들곤 했습니다. 밖에 블로그를 추천하는 많은 글들이라던지, 유튜브영상들에서 하는 말들이 항상 "길게 봐야 합니다"라는 말이었고, 짧은 기간에 결과를 내는건 불가능하다고 느껴져 더욱 블로그에대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결국 저 자신에 대한 의심까지 하게 되버렸죠.:)
그래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인 놈이, 이것저것 따질 때인가, 할 수 있는 건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썼던 것 같아요.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 포토샵으로 그림을 밤새그리고, 평소에 1이라도 궁금한게 있었던건 하나씩 글을 써나갔습니다:)
#NORMAL점검
지금까지 약 4주정도 블로그를 한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는 눈에 띨만한 결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다만, 에드센스광고를 넣을 수 있게 되었고, 가끔씩 조회수200을 살짝살짝 넘어주고 하루평균 조회수 40에서 80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정도죠. 큰 기대를 했던 동시에, 당연히 그렇게 되진 않을거다! 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
몇일 전에 썼던 글 때문에 조회수가 갑자기 뻥~ 뛰긴 했었지만, 그래도 처음보다 조회수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내 글이 좋으면, 당연히 조회수는 올라가겠구나"라는 생각을 마음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무조건 많은 양의 글을 써야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글에대한 욕심은 가지고 있어요!
#NORMAL식의 다짐!
가장 확실한 것은 블로그에 소홀하지는 않을 거라는 점이죠! 글을 쓰다보니, 하나둘씩 알게되는 정보들도 있고, 제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꾸준히, 그리고 정성껏 글들을 작성하면, 더 많은 분들이 내 글을 보시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새로운 의지도 생기게 됬어요.ㅎㅎ 그래서 지금부터는 저의 포스팅에대해서 조회수가 나올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쓸 수 있는 만큼 더욱 정성껏 글을 쓰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이르게 됬습니다.
아직 쥐뿔도 모르고, 전문성의 전자도 없는 지극히 NORMAL한 식이지만, 여러가지를 공부하면서 스스로 새로운 것들, 유용한 것들을 더 알게되고, 더 많은 정보들, 공감가는 글들을 작성하려구요. :-)
혹시라도, 블로그를 시작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회수와 같은 부분도 물론! 중요하기 때문에 아예 걱정을 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다만, 그 걱정보다도 본인이 작성하는 글들에 보다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 보다 쉽고 정확한정보들을 이야기 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의 저의 글들도 마찬가지구요ㅎㅎ
조급함을 느끼고, 결과를 빨리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조회수를 올리고 유입을 늘리는 방법이 분명히 또 있을테니까요. (그부분도 꼭 실험을 한 번 해볼겁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시행착오들을 겪으면서, 하나하나 글들을 늘려가고 본인에게 맞는 주제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제 스스로에게도 그렇게 최면을 걸고 있어요ㅋㅋ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하시는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기도 하기 때문에, 완전 틀린 말은 아닐거에요. 그쵸?
그래서 NORMAL식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두서없지만,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저의 궁금병'을 하나하나 해소해나가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실제로도 한 분야에 깊은 정보보다는 얕아도 넓게 알려고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 점을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0
앞으로 더 많은 정보들, 적어도 딱! 필요한 정도의 정보들은 전달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많은 기대해주시구요!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
그럼 NORMAL식은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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