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부터 조금 새로운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사람이 힘이 들때, 어디에 의지할 곳이 필요하곤 합니다. 사람은 의지할 곳이 없으면, 힘을 내서 살다가도, 어느순간 뒤를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다는 허탈한 생각에 삶의 의지를 놓아버릴 때가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슬럼프죠. 특히 요즘에 저한테도 이러한 시기가 왔던 것 같습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것 같고,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자극도 없어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곤 했죠. 다행히, 제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고, 그들의 도움또한 굉장히 많이 받긴 했지만, 항상 그런 분들이 주변에 상주해있는건 아닌 것은 사실이죠. 그럴때에, "어떤게 나에게 자극과 위안을 삼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